샌즈 한신가나

한신은 지난 2016~2017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를 지난해 영입했지만 실패로 돌아간 바 있다. 그래서 샌즈 영입에도 조심스런 분위기가 읽힌다. 매체는 ‘한신은 2017년 시즌 후 한화에서 로사리오를 영입했지만 실적 없이 1년 만에 해고한 바 있다. 구단 간부는 샌즈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한국 야구의 수준을 고려해 신중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신은 올해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8.5경기차 뒤진 4위에 그치며 14년만의 리그 우승이 사실상 물건너갔다. 총 득점이 403점으로 리그 꼴찌이고, 팀 홈런도 5위(73개)에 상위 3팀에 30개 이상 차이로 뒤져 있다.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장타력 부족으로 거포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8월 대체 선수로 키움에 들어와 올해 풀타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샌즈는 110경기에서 타율 3할1푼6리 131안타 24홈런 98타점 81득점 출루율 .402 장타율 .576 OPS .978로 활약 중이다. 홈런, 타점, 장타율, OPS 1위에 랭크되며 KBO리그 최고 외국인 타자로 거듭났다. 

샌즈는 올해 연봉 4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로 총액 50만 달러(약 6억원)에 계약했다. 저렴한 몸값 대비 활약이 워낙 뛰어나 ‘가성비 대박 외국인’으로 평가된다. 자금력이 막강한 한신에서 영입 경쟁에 뛰어든다면 키움이 샌즈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2년 전 로사리오는 2년 총액 8억엔(약 91억5000만원)에 한신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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