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기용에 대해 입을 연 서남원 감독 “정호영

디우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4위로 1라운드를 마친 KGC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상대로 4위 안착 및 3위 추격을 노린다.

대전 KGC인삼공사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경북 김천 하이패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2승 3패로 4위에 올라있는 인삼공사는 최근 공격력이 물오른 발렌티나 디우프와 최은지 박은진 등 국내자원을 앞세워 연승 도전에 나선다.

경기 전 만난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은 도로공사와의 경기 후 가진 6일간의 휴식에 대해 “3대0 경기가 없다보니 6일을 쉬면서 피로도를 풀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었다. 풀세트로 끌고간 이유가 전력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3대0으로 이길 수 있는 팀이 없고, 우리 역시 쉽게 지지 않다보니 그런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디우프에 대한 점유율에 대해서는 “디우프에 대한 점유율을 낮추고 미들 블로커 점유율을 높이고 최은지와 다른 윙스파이커가 잘하다보면 낮춰질 것이라 생각한다. 훈련에서는 잘 되는데 경기에서 결정이 안나다보면 세터는 확실한 선택지를 찾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 계속 분배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불안한 리시브를 보인 채선아의 기용에 대해서는 “고민을 많이 했다. 리시브나 공격에서 잘해줘야 하는 선수라 안정감이 중요한데 리시브가 불안하다보니  오늘은 채선아 대신 다른 선수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각 아웃사이드 히터의 부족한 점은 어느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선수의 장점을 살려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다들 실력이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많은데 서로간의 장점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뜨거운 감자에 오른 정호영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서남원 감독은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서 감독은 “모든 분들이 기대하는 바가 있고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잠깐 넣어보았다. GS와 할때도 기용을 했는데 졌다. 기용을 하는 것은 좋은데 이겨야 한다. 정호영 선수가 아포짓 경험이 없다보니 팀에서 차근차근히 훈련을 시키고 있고, 어느 시점이 된다면 정호영을 반드시 쓸 것이다. 미들 블로커로 기용할 생각은 없다. 당장 투입은 가능하지만, 그 생각은 없고 아포짓으로 키우려고 하고 있다. 너무 조급한 것 같은데 기다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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