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선수 코비브라이언트

두 팀의 파이널은 시리즈 내내 흥미진진했다. 1차전 기선을 잡은 건 다름 아닌 보스턴이었다. 보스턴은 63득점을 합작한 빅3의 활약을 앞세워 레이커스에 98-88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3쿼터 한때 폴 피어스가 켄드릭 퍼킨스와 발이 엉키는 바람에 무릎을 다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당시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라커룸으로 돌아간 피어스는 투혼을 발휘해 경기에 복귀, 3쿼터에만 3점 3개(3P 100%)를 포함해 15득점(FG 100%)을 퍼붓는 등 이날 총 22득점(FG 70%)을 올렸다. 1차전을 내준 레이커스는 이어 2차전까지 보스턴에 내주며 궁지에 몰렸다. 보스턴은 2차전 피어스가 28득점(FG 56.3%) 8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한 데 이어 리온 포우가 자유투를 무려 13개나 얻어내는 등 21득점(FG 85.7%)을 올리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레이커스는 전반을 54-42로 끝내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피어스와 포우의 득점을 막지 못하고 첫 2경기를 모두 패해 LA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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