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규리그 1위 마지막까지

지난 2017년, 두산은 1위 KIA와 격차를 13경기에서 0.5경기까지 쫓으며 크게 압박했다. 그해 8월 KIA가 승률 0.476으로 저조했는데,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최종전에야 KIA가 자력 우승을 거뒀는데, 애간장 타던 상황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올 시즌도 SK와 지난달 9경기까지 나던 격차를 27일 경기 전까지만 해도 0.5경기까지 좁히던 두산이다. 김 감독은 “그때도 지금도 상황은 비슷하다”며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 페이스대로 경기를 할 텐데, 2년 전은 KIA의 마지막 kt와 3연전 선발 투수를 보고 쉽지 않겠다고 판단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KIA 선발은 임기영-양현종-헥터로 이어졌다. 임기영 등판 경기는 2-20으로 크게 졌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20승 듀오였던 양현종과 헥터가 자력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올 시즌도 6연패 수렁에 빠진 SK를 건진 것은 에이스 김광현이었다.

상황이 비슷하지만, 김 감독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올 시즌도 SK 선발이 좋은데, 2위 지키는 데 신경 쓰고 있던 와중에 기회가 왔다.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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